서울 북도사수불 종주(무박)
1차 5산 종주 경험으로 정상적인 전구간을 밟기위해 2차 5산 종주을 다시 한다.
산꾼이라면 언젠가 한번 도전하고 싶은 지리산종주보다 더힘들다는 서울의 5산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사,북한산) 을 역방향 으로 종주에 도전 해보자. 미리 예약 바람.
대호매표소 출발 ~ 족두리봉 ~ 비봉 ~ 문수봉 ~ 동장대 ~ 백운대 ~ 하루재 ~ 영봉 ~ 육모정고개 ~ 우이동
우이암매표소 ~ 우이암 ~ 신선대 ~ 포대능선 ~ 사패산 ~ 범골능선 ~ 시청뒤매표소 ~ 동막골 ~ 도정봉
수락산 ~ 도솔봉 ~ 덕능고개 ~ 석장봉 ~ 불암산 ~ 정암사 ~ 상계동 산행종료
불수사도북 종주시 유의점과 코스
1.21시간 걸리는 긴 종주입니다.
2.배낭은 되도록 가볍게 매십시오.
3.랜턴과 여유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을 쟁취합니다!
* 불암산
불암산의 유래는 화강암의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마치 송낙(여승이 주로 쓰든 모자)을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붙은 이름 입니다. 불암산은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상계동과 남양주시를 잇는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638m)과 마주보고 있는데, 이 산이 갖는 이름 그대로 바위산을이루고 있다. 또 산 이름이 불교적인 느낌을 주듯이 산자락 곳곳에 사찰이 많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은 정상에서 동남쪽 산기슭에 있는 불암사다
코스
* 불암산 21:00 산행시작
담터 사거리 삼육대후문 → 노원고개→ 불암산 정상 → 406고지 → 덕능고개(동물이동통로)
* 수락산
수락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원광법사가 당나라에서 불법을 닦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잠깐 머물렀을때 개암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가운데 초가집 하나가 있고, 흐르는 샘물이 구슬 같이 방울지며 갈라져서 초가집 창가에 떨어지고 있었다. 원광법사가 이를 보고는 이곳에서 수행하면 뛰어난 산천의 정취 속에 세속의 정을 빨리 끊고 수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절을 열었다. 절이름을 ‘수락사’라고 했으며 이때부터 산의 이름도 수락이라고 명명된 것이라한다.
또 다른 주장은 급류계곡의 암벽이 많아 경관이 뛰어나고 옥류, 은류, 금류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계속 산 위로부터 물이 떨어졌기 때문에 물이 떨어지는 산이라고 하여 수락산이라 했다는 것이다.
덕능고개 → 도솔봉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 → 기차바위(홈통바위) → 도정봉 → 동막골 (수락산을 하산해서 사패산까지는 의정부 시내를 통과해야 함) 아침식사
* 사패산
백두대간은 백두산을 시발로 남으로 내려오다 원산 아래 추가령지구대에서 하나의 정맥을 떨군다. 이것이 한북정맥이다.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사패산은 한북정맥이 운악산 끝에 이르러 기운이 명멸하듯 이어오다가 의정부에서 다시 힘차게 솟아오른 첫번째 봉우리로서 조선조 선조가 여섯째 딸 정휘옹주를 유정량에게 시집 보낼 때 마패와 함께 하사한 땅이라하여 '줄 사(賜), 호패 패(牌)' 라 이름 붙여졌다.
이 산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에 속해 있으며 안골, 회룡골, 송추계곡, 원각사계곡과 기암괴석의 범골 능선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은 커다란 암봉으로 되어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모두들 도봉, 북한산의 산줄기에 시선을 둔다. 이렇게 적은 땀을 흘리고도 이만한 경치를 즐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망이 일품이다. 거칠 것 없는 포대능선의 봉우리들이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에워싸고 오봉의 바윗덩어리들이 절묘하게 올라앉아 있다. 멀리 백운대와 인수봉 끝으로 상장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그 오른쪽으로는 노고산을 이어 한북정맥이 바다로 내쳐 달려간다.
도봉산
도봉은 조선왕조를 여는 길을 닦았으니 "道峰인가?" 뜻있는 지사들이 그 뜻을 키우고자 학문을 연마하고 민생을 구제하고자 도를 닦앗으니 道峰인가?
조선왕조의 흥업이 이 도봉산의 정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으니 도봉의 이어진 산줄기가 강원도 철원에서 부터 기복을 이루다가 도봉에 와서 머무른 감이 있는데 철원에서 도봉까지의 산줄기를 타고 온 거리가 500리라 하여 조선왕조 500년과 연결지어 만들어 낸 이야기이다.
성불사 → 회룡바위 사거리 → 사패산 갈림길 → 사패산 정상 → 사패산 갈림길 → 산불감시초소 → 민초샘 → 도봉산 → 우이남능선 → 우이암 → 원통사갈림길 → 우이암매표소
* 북한산
지금의 북한산이란 명칭은 문헌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에 북한산성이 축조된 이후부터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북한산이라는 명칭이 일제시대를 전후해서 개칭되었다는 것은 사료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부아악에서 한산으로 불리다 북한산이 되었다는 주장도 무게를 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북한산은 일본의 잔재가 있으니 삼각산으로 명칭 변경 움직임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삼각산이라 표기 하는 곳도 있습니다.
삼각산이란 이름은 고려 성종 때인 993년 고려사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당시만 해도 부아악이란 명칭이 같이 사용되었으나 고려 정종 때부터는 부아악이라는 이름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삼각산으로 통일된다. 이 명칭은 조선시대에도 이어져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 등 각종 고문헌에 삼각산이라는 이름으로 수 없이 기록되어있다. 즉 삼각산은 천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간직한 이름이다. 삼각산이 삼각산이라 불리게 것은 삼각산의 정상을 이루는 세 봉우리에서 유래하였다. 세 봉우리는 백운봉, 만경봉, 인수봉을 뜻하며, 봉우리 하나 하나가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형상으로 인간이 감히 범접하기 쉽지
않은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상징성이 결국 지금의 북한산이라 불리는 산 전체를 삼각산으로 부르게 된 이유라 할 수 있다.
육모정 매표소 → 육모정고개 → 영봉 → 하루재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위문 → 백운대 → 위문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청수동암문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탕춘대삼거리 → 족두리봉 → 대호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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